림버스 컴퍼니 문학 읽는 거 백업

2021. 9. 2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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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변 

 

주인공이 진짜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푸또의 느낌이었다 

안젤리카가 실험체로 산채로 불에 타죽으면 걔는 딱 저런 반응이겄다... 싶겠음

사실 읽기 전에 '요시히데' 라는 원숭이는 요시히데의 인간성을 상징하는 부분이라고,

지옥변을 완성한 요시히데는 예술가로써의 마지막 발악이며

그것을 완성한 이후의 요시히데는 '살아가는 의미가 없는' 죽은 사람이라 목을 매달고 죽은 거라고... 

 

'영주' 가 대체 어디서부터 왜곡된건지 모르겠어서; (작가의 의도겠지만) 파면 팔수록 재밌는거 많이 뜨겠다 싶음

아니 근데 진짜 이거 림버스에서 어떻게 서술할려고 그러지................... 

 

그리고 그 날 그거 영주가 허락한 이유가 죄를 지었다고 말한 이유도 그날 영주가 요시히데 딸 성폭행하려다가 안되서 그런 거 아님...................? 화자는 의도적으로 그 이야기를 피하고 있지만서도... ... 

myoskin